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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회

· 댓글개 · 라라윈

무중력 전시회 : 현대미술관 서울관 현대미술 전시회

작년의 어느 날, 점심 약속이 일찍 끝나고 다음 일정까지 시간 여유가 많아 슬렁슬렁 경복궁 산책을 하고 현대미술관 서울관에 가 보았습니다. 지하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고, 입장료는 4천원이었습니다.


현대미술관 서울관


초등학교 건물 같이 생긴 외관과 달리 내부는 시원하고 근사했습니다. 현대미술관 내부의 샵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디어 상품이 많아 전시회 관람에 앞서 샵에서 한참 구경했어요.



무슨 전시회 인지도 모르고, 그냥 여유롭게 미술 전시회를 본다는 자체에 신이 나서 전시회를 즐기고 있었는데 교수님 작품을 만났습니다. 전혀 예상 못하고 있던 터라 굉장히 반가웠어요.


공성훈 교수님 작품


공성훈 교수님 작품입니다.


공성훈 교수님 회화 작품


탁 트인 공간에 걸려 있었는데, 유리판이 시야를 가려 아쉬웠습니다.


공성훈 교수님 작품


공성훈 교수님 작품 뿐 아니라 정면에 전시된 작품도 정확히 눈높이에 스텐 판이 붙어 있어 답답했어요.

반가운 교수님 작품 외에 눈이 휘둥그레해지는 인상적인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현대 반가사유상


현대판 반가사유상입니다. 원형 공간 속에 따로 전시되어 있어 이 속에 들어가 한 바퀴 둘러보는 기분이 묘했어요.


신발 밑창 나무


신발 밑창 콘크리트 나무도 있었어요.


조환 교수님 작품


조환 교수님 작품도 있었습니다. 교수님들께서는 제가 전시회에서 교수님 작품을 보고 교수님을 만난 것처럼 기뻐했다는 것을 전혀 모르시겠지만, 저 혼자 굉장히 반갑고 좋았어요.



처음 와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미로 같았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다가 길을 헤매 들어갈 때와는 전혀 다른 통로로 나왔어요. 맑은 날이었다면 아무 문제 없는 일이나, 비오는 날이라 입구에 우산 맡겨놓고 왔기 때문에 다시 삥 돌아 입구에 다녀왔습니다.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헤매면서 곳곳을 둘러보는데, 구석구석 근사합니다.

시간 날 때 종종 들르고픈 멋진 곳이에요.


- K현대미술관 앞 재활용 예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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