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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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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리기 마녀의 잘 버리는 방법,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유루리 마이 집정리 만화 처음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유루리 마이의 집 사진 때문이었습니다. 그 사진을 보는 순간 그 상쾌하고 평화로운 상태에 빠져버렸습니다. 유루리 마이의 정리 방법은 정리라기 보다 극한까지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따라하기도 쉬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잘 버리지 못하는 제가 버리기 마녀를 따라하려니 쉽지 않아, 다음 날 잘 버리는 방법을 알기 위해 유루리 마이의 책을 사러 가는 다소 어처구니없는 일을 했습니다. 유루리 마이의 책은 얇은 만화책 입니다. 간단한 그림체로 어떻게 버리기 마녀가 되었는지, 어떤 생각을 하면서 버리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다른 미니멀리즘 책은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같이 사진은 앞에 몇 장 있고 작가의 생각을 에세이 형태로 기술하거나, 화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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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미니멀리스트, 이기주의자 입니다. 독선적이나 유용한책

    미니멀리스트 시부 책 "미니멀리스트, 이기주의자" 라는 제목이 흥미로웠습니다. 미니멀리스트로 살기 위해서는 적절히 이기적이어야 한다는 뜻일까요?책은 젊은 청년의 다소 편협하고 독선적인 생각이 담겨 있었습니다. '난 이렇게 살고 있고 이게 좋아!' '물론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이건 내 스타일일 뿐이야' 라고 하지만 기저에는 자신이 선택한 것이 최고 혹은 합당하다는 것이 깔려 있어서 책 읽는 도중에 동의할 수 없는 부분들에는 조금씩 불편한 감정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저자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자료들을 제시한 덕분에 새롭게 얻게되는 정보가 꽤 많았습니다. 다소 독선적으로 느껴질만큼 또렷하게 자기 주관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저와 다른 사람의 세상을 엿볼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책 속 밑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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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미니멀 라이프, 무인양품 카달로그 보는 느낌

    미니멀리스트 미쉘 첫번째 책 를 기분좋게 읽고 나니, 미니멀리스트와 관련된 책을 더 읽고 싶었다. 대체로 사진이 많고 내용이 짧기 때문에 인테리어 잡지 보는 기분으로 가볍게 볼 수 있어 부담이 없다. 휑하고 햇볕만 가득한 집 사진들을 보면 마음도 홀가분하게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 좋기도 하고.나같은 사람이 많은 것일까?도서관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나 비우기에 관련된 책들은 모두 빌려가고 한 권도 없었다. 심지어 예약까지 길게 늘어서 있었다. 뭔가 할 수 없을 때 발동하는 오기가 또 등장하여, '나는 기필코 미니멀 관련 책을 읽을테다' 라는 기세로 찾다가 간신히 빌린 책이 였다.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기 살기 라더니, 무인양품 카달로그 느낌 부제로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게 살기' 라고 쓰여 있는 점을 유심히 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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