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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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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리는 즐거움, 물건 사는 즐거움이 더 커보이는 책

    무중력 책장 : 미니멀라이프 책 버리는 즐거움 부제를 '(물건) 사는 즐거움'이라 해야 할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비우고 정리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저자 야마시타 히데코는 사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읽노라면 기가 막힌 멋진 제품을 사서 돋보이게 하기 위해 나머지를 버리고 비우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리즘 관련 책들을 읽다보면 대부분 불필요하게 많이 있던 것들을 정리하여 버리고 나서,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들로 채웁니다. 너무 썰렁하다는 소리를 듣는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의 저자 유루리 마이의 경우도 고심해서 고른 소품들은 꽤 가지고 있고, 오후미의 경우 썰렁한 집을 싫어해 장식품도 좀 걸어놓고, 저마다 스타일은 꽤 다르나 어느 정도의 소품은 가지고 있습니다. 버리는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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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안에 80퍼센트 버리는 기술

    무중력 책장 : 일주일 안에 80% 버리는 기술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일주일 안에 80퍼센트 버리는 기술"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미니멀라이프에 푹 빠져 꽤 정리를 했으나, 아직 꼭 필요한 것들과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남은 홀가분한 상태는 아닙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잡동사니들이 꽤 많습니다. 일 년 가량은 집 안에 짐이 늘지도 줄지도 않은 채 정체기(?) 였던 것 같아요. 현재 집에서 80% 정도를 덜어낸다 생각하니 상상만으로도 홀가분해져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인이고 37세였나, 30대 후반에 캐나다로 유학을 가서 그 곳에서 정착한 50대 주부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2016년도에 출간된 책을 한국에서 2018년도에 출간한 듯 합니다. 학산문화사는 만화책 관련해서 더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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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무중력 책장 :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연출된 인테리어 잡지 같았던 에 이어 이 책을 읽었더니 무척 현실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좁은 주방, 빼곡한 살림살이들. 제 아무리 정리 수납 컨설턴트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생활의 흔적들이 현실적이었어요. 아무리 줄이고 비워도, 요리를 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가지고 있어야 되는 것들이 있고, 꼭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주방에서 요리하면서 행주 하나 없을 수 없고, 수세미 두 어 개 없기 힘듭니다. 냉장고도 있고, 전자렌지나 오븐 같은 것도 필요하고요. 커피도 좋아하고 차도 좋아하면 그런 것들도 너저분할 수 밖에 없고요. 지극히 현실적인 (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살림들을 어떻게 정돈해 가는지 보여주어 와 닿았습니다. 약간의 보정은 했겠으나, 사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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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렁크 하나면 충분해, 제목에 낚인 미니멀리즘 책

    무중력 책장 : 트렁크 하나면 충분해, 제목에 낚인 미니멀리즘 책 트렁크 하나면 충분해. 제목이 무척 끌렸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조차 없는 분들이 한 쪽 극단의 미니멀리스트라면, 자신의 모든 짐을 트렁크 하나에 쏙 넣을 수 있을만큼 가진 것이 적은 분들이 또 다른 극단의 미니멀리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목처럼 트렁크 하나에 다 들어갈 정도로 짐이 적은 분인줄 알고, 어떻게 해서 트렁크 하나 정도만 남길 수 있었는지 그 마음가짐, 그렇게 한 생각, 요령 등이 궁금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책 제목이 낚시 입니다. 실제로 트렁크 하나에 다 들어갈 만큼 물건을 적게 갖고 계신 미니멀리스트들이 있으나, 이 분은 아닙니다. 책에 소개된 자신의 옷, 물품 기타 등등 몇 개만 해도 27인치 트렁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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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 설레는 물건 남기기보다 언짢은 물건 버리기

    무중력 책장 :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 설레는 물건 남기기 보다 언짢은 물건 버리기 초반에는 와 제목이 헷갈렸다. 한국 미니멀리스트 책이라고 홍보하는 점이나, 책 제목 때문에 미니멀리즘 인기에 편승한 아류작이 아닐까 했다. 그러나 읽다보니 일본의 미니멀리즘 책과는 다르게 콕콕 찔러주는 면이 있었다. 확실히 한국인이라 그런지 공감되는 포인트가 훨씬 많았다. # 시류에 휩쓸려서 산 풀세트 들... 첫째로, 어떤 취미나 무언가가 유행할 때 알게 모르게 휩쓸려 풀세트로 장만하는 점이다. 와인 유행할 때면 와인 관련 용품들 어느새 따라 사고, 등산 유행하면 등산장비 갖추고, 캠핑 유행하면 프로 캠퍼모드로 다 사서 잔뜩 쌓아두고, 다육이 키우기가 유행하면 다육이 잔뜩 사서 쌓아두며 키우다가 스트레스 받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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