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2018.02.08. 06:00 마흔이 되어 버렸는걸, 모리시타 에미코 일상툰 무중력 책장 : 마흔이 되어 버렸는걸, 모리시타 에미코 생활 만화 마스다 미리 만화책과 함께 빌려왔던 책 입니다. 초반에는 상당히 공감이 되었는데, 기세 좋게 시작한 초반과 달리 너무 개인적이라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마흔이 되며 느끼는 것,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노선을 벗어난 사람들이 느끼는 것 등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꽤 와 닿는 공감 만화라고 생각했으나, 어느덧 일러스트 그리는 생활, 편집자 만나러 왔다가 불쑥 도쿄에 방 계약한 얘기, 도쿄에 이사와서 맨날 길 헤매는 얘기 등을 하니 그냥 먼 나라의 남의 이야기로 느껴졌습니다. 마흔이라고 징징대지만 마흔에도 잘 나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약간의 자랑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언젠가 네이버 웹툰 낢이 사는 이야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