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실/영화 2019.03.27. 20:15 아메리칸 허슬, 연기력에 빈구멍없는 영화 무중력 영화 : 아메리칸 허슬 (블랙 코미디 or 범죄 영화) 영화를 틀자마자 쫙 빨아들이는 맛은 없었고, 초반이 꽤 지루해서 연출 실력은 다소 의심스러웠지만, 배우들 이름만 들으면 이건 봐야해 하는 영화였습니다. 크리스찬 베일, 브래들리 쿠퍼,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러너.이 넷 만으로도 놀라운데 조연도 엄청납니다. 제니퍼 로렌스가 으마으마한 발암캐릭터로 나오고, 로버트 드 니로가 등장합니다. 아메리칸 허슬 줄거리 무슨 내용을 말하고 싶은지 조금 갑갑하게 전개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출의 결함을 연기력으로 커버합니다. 연기자들이 빈 구멍이 없어요. 어빙 (크리스찬 베일)은 유리가게, 세탁소를 운영하고, 그림 위조품도 팔면서 소소하게 대출 사기를 치는 사기꾼 입니다.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