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여 선생님의 책을 두 권 빌려왔고, 서문을 읽다가 '왜 이 세상에 왔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논의로 시작되는 최신작 "나는 보았습니다"를 먼저 펼쳤습니다. 요즘 제 화두 중 하나가 '저는 왜 이 세상에 육신을 가지고 왔을까요? 어떤 목적이었을까요?' 거든요. 책은 술술 잘 읽힙니다. 자기 전에 몇 쪽만 봐야지 했는데 100쪽 남짓 읽게 만드는 재미있으면서 풍성한 내용입니다. 누군가의 전생을 보신 사례들과 함께 여러 종교에서 접근하는 다양한 지식을 담아주셔서, 종교학에 무지한 저도 쉬이 읽을 수 있으면서 똑똑해지는 기분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불교, 기독교(천주교와 개신교), 흰두교 등 다양한 종교의 연구들을 연관된 이야기들로 엮어주셔서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았습니다. 저항했음에도 마음을 바뀌게 하는..
책장
2026. 5. 13.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