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기술: 이북리더기 폰트 바꾸기, 크레마 사운드 폰트 이롭게 바탕체 집어넣기
페이스북에서 이롭게 바탕체를 봤습니다. 무료 한글 폰트이고,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 된 웹 전용 폰트라고 합니다. 마침 사진이 이북 리더기에서 이롭게 바탕체로 책 보는 모습이라, 혹해서 다운받아 보았습니다.
이북 전용 폰트, 이롭게 바탕체
사진에서 이북리더기에 선명한 글씨에 끌려 이롭게 바탕체를 다운받았는데,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한글 세리프 폰트로서는 최초로 웹전용으로 기획 제작되어 디지털 기기에 최적화 된 폰트라고 합니다.
크레마 사운드 폰트 바꾸기
처음에는 그냥 외부 sd 카드에 집어 넣으면 인식되는 줄 알고 넣었으나, 그러면 안 되었습니다.
크레마 사운드 내부저장소의 CremaUserFonts 라는 폴더에 집어 넣어야만 인식이 됩니다. 대기화면 이미지 바꾸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정해진 폴더에 집어 넣어야만 인식을 하고 바뀝니다.
정해진 폴더에 집어 넣으면 바로 크레마 사운드 폰트 설정에서 이롭게 바탕체가 나타납니다. 다른 폰트도 CremaUserFonts 라는 폴더에 넣어두면 됩니다.
크레마 사운드 폰트를 이롭게 바탕체로 바꾸고 책을 읽어보니, 한글로만 된 책의 경우에는 깔끔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한문이 나오는 책의 경우에는 한문이 수시로 깨졌습니다. 유시민의 <어떻게 살것인가>를 읽을 때 보니 한자는 대부분 네모 엑박(☒)으로 표시가 되었습니다. 책에 따라서 어떤 책은 원래 폰트, 어떤 책은 코펍 바탕체, 어떤 책은 이롭게 바탕체가 잘 보입니다. 아무튼 폰트를 하나 더 넣어둘수록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 좋았습니다. 똑같은 책임에도 폰트를 바꾸는 것으로 책의 느낌이 꽤 달라졌어요.
[크레마 사운드]
- 크레마 사운드 샀는데, 몰라서 할인 못받은 것이 속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