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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 데드 디바 시즌2 줄거리

· 댓글개 · 라라윈

무중력 연속극 : 넷플릭스 체인지 디바 시즌2 결말

체인지디바 시즌1 결말에서 떡밥을 던진 제인 남편의 정체는 바로 시즌2 1화에서 밝혀졌습니다. 넷플릭스 체인지 디바를 계속 보노라니, 이전 시즌 마지막화에서 던진 떡밥을 바로 다음 시즌 첫 화에서 바로 바로 풀어주기 때문에 속시원합니다. 법정드라마로 매 화 두 건씩 해결하는 재미 뿐 아니라, 주인공들의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되어 좋아요.



체인지 디바 제인 남편의 정체

제인은 이타적이고 착한 여자였고, 남편 에단이 백혈병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것을 보고, 자신의 보험 혜택을 받게 해주기 위해 결혼을 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 전에 남자는 아르헨티나로 떠날 생각이었고, 보험 혜택만 받은 후 제인을 떠나버립니다. 그러다 7년만에 나타난 것인데, 다른 여자와 결혼하려고 보니 아직 서류상은 제인과 부부라서 이혼 처리를 하려고 온 것이었습니다. 제인은 처음에 왜 이런지 몰랐다가 상황을 알게 되어 제인 대신 한 방 먹여줍니다.

하지만 제인에게 남편이 있었다는 사실을 토니가 알게 되며 제인은 차입니다. 제인의 변호사 자격 박탈 재판의 변호를 토니가 맡고 있었는데, 백혈병 치료 때문에 가짜로 결혼했다는 이야기에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 해도 그 것 역시 보험사기라며 변호를 거부합니다. 이 와중에 킴 캐스웰은 제인을 확실히 쫓아내기 위해 반대 증언까지 합니다. 파커 또한 나 몰라라 하는데, 그레이슨이 설득을 해서, 토니 대신 제인의 변호를 맡아주고, 제인은 변호사 자격을 유지하게 됩니다.



안정된 제인

체인지 디바 시즌1에서는 (설정 상은 그것이 3주간의 일처럼 다뤄집니다) 환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뎁인데 뎁이라고 말 못하며 걸핏하면 울고 굉장히 감정적이었습니다. 그레이슨을 보고 울고, 뎁의 엄마 바비 돕킨스를 보고 울먹이고,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들은 자신을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보며 이야기하나 혼자 감정에 북받쳤던거죠.

원래 모델이던 여자가 변호사를 하며 받는 스트레스도 엄청났습니다. 꿈에서 패소하는 꿈을 꾸기도 하고요. 그러다 시즌2에 들어서는 좀 안정이 되었습니다. 그레이슨에게 조금 더 침착하게 대응하고, 변호사로서도 당당하고 자신이 생겼습니다. 자신이 몰라도 제인의 지식이 번뜩 떠오르며 해결될거라는 자신이 생긴 듯 합니다. 아주 당당하게 자신이 매우 뛰어난 변호사다, 잘나가는 변호사다 라고 자신합니다.


체인지 디바 시즌2


외모도 안정이 되며, 당당한 매력이 생겼습니다.


체인지 디바 제인 전후 사진


초반에는 전혀 관리 되지 않은 무뚝뚝하고 촌스러운 여자였다면, 시즌2에서는 잘 꾸미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변했습니다. 다소 화장이 진해지기도 했고요.


제인으로서 연애에도 첫 성공을 합니다. 남편 사건으로 토니와 헤어졌다가, 다른 사건 변호에서 부딪히다가 재회하게 되어 토니와 급 진전됩니다. 속사정 모르는 그레이슨은 토니가 자기 로스쿨 선배라며 잘 해보라고 응원을 해 줍니다. 토니와 잘 되는 듯 싶다가 토니는 연방 검사가 되어 워싱턴에 가게 됩니다. 제인에게 함께 가자고 청하지만, 로스엔젤레스에서의 삶을 버릴 수 없던 제인은 거절하고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그레이슨 & 바네사 커플에 속 타는 제인 & 결말

제인이 솔로로 돌아왔을 무렵, 그레이슨도 킴과 깨진 지 오래된 솔로였습니다. 제인으로서 자신감이 회복된 뎁은 그레이슨에게 자신이 뎁이라는 사실을 밝히려고 하지만, 수호천사 프레드는 못하게 말립니다. 만약 뎁의 생각처럼 두 사람이 천생연분이라면 제인인 뎁이라도 그레이슨이 알아보며 사랑에 빠질테니, 뎁이라고 밝혀서 상황을 억지로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제인은 그레이슨이 자기를 사랑해주길 간절히 바라며, 그레이슨과 같이 일하게 되면 굉장히 행복해 했으나, 그레이슨과 공동변호를 맡은 사건에서 경쟁자가 등장합니다. 피고인 자매 중 동생의 변호를 제인과 그레이슨이 맡았고 언니의 변호는 바네사가 맡았는데, 그 바네사에게 반한 겁니다. 아마도 금발의 늘씬한 여자가 취향인듯한 그레이슨은 바네사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데이트를 합니다. 하지만 털털한 스포츠 매니아 그레이슨과 달리 법률가 집안의 아가씨 바네사는 맞는 구석이 없었습니다. 끝내려던 때에 제인은 그레이슨의 장점을 말해주며 격려를 해 줍니다. 제인은 다시 사귀길 바라고 격려한 것이 아니라, 그레이슨이 우울하지 않길 바란 것 뿐인데, 제인의 조언에 힘을 얻은 그레이슨은 다시 바네사와 만나고 둘의 사이는 급진전됩니다. 킴에 이어 바네사와 좋아 죽는 그레이슨을 보는 제인은 아주 괴롭습니다.

반하고, 둘은 삐그덕대면서도 관계가 깊어집니다. 그 것을 보는 제인은 굉장히 괴롭죠.


둘은 너무 급 진전되어 헤어집니다.

그레이슨이 바네사와 헤어지자, 제인은 다시 희망을 갖습니다. 드롭 데드 디바 시즌2 결말에서 제인은 그레이슨에게 자신이 뎁이라고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그레이슨을 만나러 갑니다. 그 자리에서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레이슨이 바네사에게 청혼했고, 둘이 결혼할 것이니 제인에게 베스트맨을 맡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제인은 너무 충격을 받아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뒤 따라 나오던 그레이슨은 차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정신을 잃던 때에 제인을 보며 "뎁?" 이라고 하며 체인지 디바 시즌2가 끝납니다.



금발의 킴 캐스웰

제인과 그레이슨 바네사 뿐 아니라, 킴에게도 새로운 사랑이 찾아옵니다. 해리슨앤파커의 대표 변호사인 파커가 킴과 눈이 맞으며 둘이 뜨거운 사이가 됩니다.


체인지 디바 킴 캐스웰


시즌2부터는 킴 캐스웰이 금발로 등장하는데 더 예뻐보입니다. 금발머리가 잘 어울려요.

파커와 킴은 끼그덕대면서도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성격이 찰떡궁합처럼 잘 맞았는데, 해리슨앤파커의 해리슨이 나타나며 문제가 생깁니다. 해리슨 또한 금발 미녀 변호사인데, 남편과 이혼하며 해리슨파커 로펌을 이용해 거액의 위자료를 뜯어냅니다. 혼전계약서 때문에 원래는 땡전 한 푼 못받을 상황이었으나, 변호사로서 법 지식을 이용해 조작을 해 놓아 재산의 절반을 챙깁니다. 그리고 이혼 후 해리슨 파커로 돌아와 일을 합니다. 파커와 킴이 사귀는 것을 알고, 킴에게 못되게 구는데 킴보다 두 배는 못된 여자였습니다.


이 때 제인이 수호천사 프레드는 제인을 가까이에서 보살피기 위해 킴의 비서로 일하고 있었는데, 해리슨의 음모를 파악해 킴에게 바로 알렸습니다. 킴은 바로 파커에게 알리지 않고 있었는데, 파커에게 말할 겨를도 없이 해리슨과 공동 변호를 맡았다가 의견 차이가 생기자 해리슨이 킴을 해고해 버립니다. 킴은 파커에세 해리슨이 한 짓을 알리고 회사를 나갑니다.



스테이시 & 수호천사 프레드

또 다른 귀여운 커플도 있었는데, 수호천사 프레드와 스테이시 입니다. 수호천사 프레드는 시즌1에서부터 스테이시에게 반했습니다. 처음에 인간세상에 적응 못한 천사는 책으로 연애를 공부하며 스테이시와 사귀고 싶어했는데, 운 좋게 스테이시와 키스를 하는 순간 하늘로 소환되어 사라졌습니다. 제인만 프레드를 기억할 뿐, 그 누구도 프레드를 기억하지 못해 제인은 속상해 합니다.

얼마 후 프레드는 다시 제인의 수호천사로 배치되어 왔는데, 이번엔 스테이시와 연애를 하는 것에 대해 허락을 받아, 스테이시와의 관계가 진전이 됩니다. 천사로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스테이시만 좋아하는 순정남이나 스테이시는 몰라주는 것이 애닳플 때가 있습니다.



체인지 디바 시즌1에서는 불안정하고 안타까운 제인,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가 겪는 자격지심, 불편한 상황 들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다면 시즌2에서는 로맨스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사회문제는 잠시 제쳐두고, 연애에 열심인 시즌이었습니다.


- 체인지 디바 시즌1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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