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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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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오늘부터 미니멀 라이프, 무인양품 카달로그 보는 느낌
미니멀리스트 미쉘 첫번째 책 를 기분좋게 읽고 나니, 미니멀리스트와 관련된 책을 더 읽고 싶었다. 대체로 사진이 많고 내용이 짧기 때문에 인테리어 잡지 보는 기분으로 가볍게 볼 수 있어 부담이 없다. 휑하고 햇볕만 가득한 집 사진들을 보면 마음도 홀가분하게 정화되는 느낌이 들어 좋기도 하고.나같은 사람이 많은 것일까?도서관의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나 비우기에 관련된 책들은 모두 빌려가고 한 권도 없었다. 심지어 예약까지 길게 늘어서 있었다. 뭔가 할 수 없을 때 발동하는 오기가 또 등장하여, '나는 기필코 미니멀 관련 책을 읽을테다' 라는 기세로 찾다가 간신히 빌린 책이 였다.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기 살기 라더니, 무인양품 카달로그 느낌 부제로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게 살기' 라고 쓰여 있는 점을 유심히 봤어야..
무중력기술
30분만에 우울해진 크레마 사운드 개봉기
무중력기술: 30분만에 우울해진 크레마 사운드 개봉기 이히히히히히히힣히ㅣ 택배왔다~~~~~~~당일배송이라기에 학수고대하던 크레마 사운드가 6시경 도착했다. 32번째라더니 당일배송 조회하고 30분도 지나지 않아 벨이 울렸다. 천원 주고 구입한 알라딘 파우치와 크레마 사운드다. 혹시 크레마 구입 전에 이 글을 본다면, 꼭 할인 챙겨 받길 바란다. ▶︎ 크레마 사운드 샀는데, 몰라서 할인 못받은 것이 속쓰리다 알라딘 합성피혁 파우치 질 알라딘 전자책 파우치라는 이름이었으나, 전자책 파우치로 썩 괜찮지는 않았다. 크기도 안 맞고, 상당히 싼티가 나고 뻣뻣하다. 보물섬 뒷면 그림은 홈페이지에 없어 궁금했는데, 뒷면에도 작은 그림이 있어 디자인은 훌륭하다. 그러나 내부 재질이 뻣뻣하고, 이북리더기와 사이즈도 잘 안..
무중력기술
예스24 전자도서관, 이북 하이라이트를 어떻게 빼낼 수 있을까?
무중력 기술 : 예스24 전자도서관 이북 하이라이트를 어떻게 빼낼 수 있을까? 예스24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수많은 책을 집에서 쉽게 빌려볼 수 있다. 전자도서관의 치명적 단점이라면, 빌려 읽으며 밑줄 친 하이라이트를 빼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전자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연장하지 않는한) 반납기한인 2주가 되면 자동 반납이 되는데, 책이 사라지며 열심히 밑줄 친 하이라이트 독서노트도 함께 사라진다. 어딘가에 독서노트로 백업이 되면 좋으련만. 이북 하이라이트 빼내는 방법 모색 과정 1. 책을 다 읽고 난 뒤, 별도의 독서노트를 적는다. 예스24 전자도서관의 하이라이트는 보기도 어렵다. 하이라이트한 내용이 다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한 문장 정도 보여지기 때문에 일일이 눌러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아주 번..
책장
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무중력 서재 : 버리고 비웠더니 행복이 찾아왔다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책들은 읽으면 기분이 홀가분해진다. 꼭 필요한 것들, 좋아하는 것들만 남기고 비우자는 미니멀리스트의 철학처럼 책도 대체로 가볍다. 인테리어 잡지 보는 기분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집 사진을 구경하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 뿐 아니라, 미니멀리스트의 책에서 비슷한 심정을 느끼는 걸까? 도서관에서 미니멀 라이프 관련 책을 빌리기가 어렵다. 모두 빌려가고 예약까지 밀려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운좋게 불광천 작은 도서관에 가 꽂혀 있어 냉큼 빌려왔다. 원래 책 표지는 좌측과 같다고 하는데, 도서관의 책들은 겉표지를 벗겨 정리되어 있다. 겉표지를 벗긴 속 표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야마구치 세이코의 비우는 이유 : 가족 행복을 위한 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