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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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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허슬, 연기력에 빈구멍없는 영화

    무중력 영화 : 아메리칸 허슬 (블랙 코미디 or 범죄 영화) 영화를 틀자마자 쫙 빨아들이는 맛은 없었고, 초반이 꽤 지루해서 연출 실력은 다소 의심스러웠지만, 배우들 이름만 들으면 이건 봐야해 하는 영화였습니다. 크리스찬 베일, 브래들리 쿠퍼,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러너.이 넷 만으로도 놀라운데 조연도 엄청납니다. 제니퍼 로렌스가 으마으마한 발암캐릭터로 나오고, 로버트 드 니로가 등장합니다. 아메리칸 허슬 줄거리 무슨 내용을 말하고 싶은지 조금 갑갑하게 전개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연출의 결함을 연기력으로 커버합니다. 연기자들이 빈 구멍이 없어요. 어빙 (크리스찬 베일)은 유리가게, 세탁소를 운영하고, 그림 위조품도 팔면서 소소하게 대출 사기를 치는 사기꾼 입니다.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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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코드, 크리스 헴스워스와 탕웨이인데도 보다가 끈 영화

    무중력 영화 : 보다가 끈 영화, 블랙코드 크리스 헴스워스, 탕웨이, 액션 영화. 오오오! 이건 봐야해 하면서 틀었으나 보다가 끈 영화 였습니다. 좋아하는 배우에다가 영화 속에 코리아 타운까지 나오는데도 도저히 졸려서 볼 수가 없었어요. 엄청난 인내심으로 40분 정도 보다 껐어요. 블랙코드 줄거리, 이과용 영화? 블랙코드는 전문용어를 이상하게 써서 줄거리를 알아듣기 힘듭니다. 설정 상 주인공 크리스 헴스워스가 어마어마한 천재 해커이고, 탕웨이도 전문가이구나 하면 끝날 것을 코드가 어쩌고, 네트워크 장비가 어쩌고, 이 코드와 이 코드는 뭐가 어떻고 라면서 설명을 하니 영혼이 나갑니다. 컴맹이 컴퓨터 공학과 수업 듣다가 영혼 나가는 느낌이에요. 영화이니 그냥 주인공들이 대단한 전문가라는 점을 부각하고,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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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컨드 액트, 제니퍼 로페즈를 위한 엉성한 영화

    무중력 영화 : 넷플릭스 세컨드 액트 넷플릭스 첫화면에 나오는 세컨드 액트 예고편은 그럴듯 했으나 영화는 별로였습니다. 제니퍼 로페즈의 주인공병이 심한 영화였어요. 내용도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세컨드 액트 줄거리 예고편에 나오듯 제니퍼 로페즈는 마트에서 부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부매니저로 일하며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마트 매출을 끌어 올렸지만, 고졸 (정확히는 고교 중퇴)라서 점장이 되지 못합니다. 팀빌딩 전문가라는 와튼 스쿨 MBA 나온 낙하산 점장이 새로와서 삽질을 합니다.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이 세상을 보는 지혜도 있고, 마트 매출을 확 끌어 올린 경력 (실력)도 있는데 학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인정해주지 않는 것에 분개합니다. 마침 점장 승진에서 미끄러진 날이 제니퍼 로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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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윅1 존윅2 줄거리 및 결말

    무중력 영화 : 존윅1 2 줄거리 & 존윅3 강아지 예고편 존윅3가 5월 17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2019년 4~5월은 왕좌의 게임 마지막 시즌, 어벤져스4, 존윅3까지 나와서 재미난 볼거리가 풍성할 것 같습니다. 존윅3가 개봉한다는 반가운 소식에 존윅1 존윅2를 다시 보았습니다. 존윅은 스토리가 쫙 이어지거든요. 존윅 2 줄거리는 존윅1 결말 사흘 후로 이어지니, 존윅3도 존윅2에서 며칠 뒤로 바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존윅 챕터3 파라벨룸 포스터를 보면, 존윅이 서 있고 모두 존윅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습니다. 존윅2 결말에서 1시간 여유를 줬던 장면에서 이어지는 듯 합니다. 존 윅 1 줄거리 존 윅은 아내가 죽어 비탄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우울하게 보내던 중 뜻밖의 선물이 옵니다.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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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티지 포인트, 대통령 암살사건의 재구성

    무중력 영화 : 밴티지 포인트 독특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통령이 저격 당합니다. 처음에 방송국 시선에서 보여주고, 다음으로 경호팀 시선, 관광객 아저씨의 캠코더 시선으로 보여줍니다. 자꾸 되돌아 가는게 지겨울 무렵, 범인의 시선이 나오는데 아주 충격적입니다. 하나의 사건을 여러 시점으로 재구성해서 보여주면서 조각을 하나씩 던져주며 조여들어가는 것이 흥미진진했습니다. 굉장히 재미있게 보아서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봤습니다. (감상 중에 스포 노출 있습니다) 밴티지 포인트 줄거리 방송국 시점 방송국에서 정상회담을 중개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책임 PD가 시고니 위버라 벌써 기대하면서 보게 되는데, 영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스페인 시장이 저격 당하고, 이어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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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드, 15세기 킹스맨 + 미드 애로우 영화 버전

    무중력 영화 : 보다가 끈 영화 후드 "영화 후드는 딱 15세기 킹스맨이야. 네가 좋아할 것 같아." 라는 추천에 보기 시작했는데, 왜 그리 말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킹스맨의 태런 애저튼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킹스맨에 나오던 그 캐릭터 그 표정 그대로 나옵니다. 그리고 15세기를 배경으로 하지만 현대적 복식 때문에 시대극도 현대극도 아닌 애매한 느낌입니다.후드의 영어 원제는 로빈 후드인데, 시작부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로빈후드 이야기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 시작합니다. 뭔가 다른 내용이 나오는 줄 알고 기대하면서 봤는데, 로빈훗 킹스맨 버전으로 각색한 느낌입니다. 킹스맨에서는 콜린 퍼스가 태런 에저튼을 가르쳐 줬다면, 후드에서는 노련한 제이미 폭스가 태런 애저튼을 훈련시킵니다. 그래서 훌륭한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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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스탄틴, 빠져드는 DC 퇴마사 히어로 영화

    무중력 영화 : 키아누 리브스 대표작 콘스탄틴 뒤늦게 키아누 리브스의 대표작 콘스탄틴을 보고, 왜 사람들이 콘스탄틴 콘스탄틴 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재미난 것은 아닌데 한 순간도 딴짓 할 수 없게 계속 쳐다보게 만들어요. 끝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콘스탄틴 줄거리 키아누 리브스는 택시를 개인 기사처럼 이용하는 유명한 퇴마사 존 콘스탄틴이었습니다. 신부님 퇴마사도 상대하기 어려워 하는 악령도 쫓아냅니다. 그러나 신실하지도 않고, 뭔가에 불만이 가득한 사람 같았습니다. 알고 보니 존 콘스탄틴은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 폐암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콘스탄틴은 대천사 가브리엘에게 찾아가 그동안 악마들을 엄청나게 잡아 넣으며 착한 일 많이 했으니 더 살려달라고 졸랐으나, 천사는 그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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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맨, DC 수중 환타지 히어로 영화

    무중력 영화 : DC 히어로 아쿠아맨 최근에 나온 DC 히어로 영화 중에 제일 재미있게 봤어요. 줄거리를 떠나 눈이 아주 행복한 영화였습니다. 심해를 스쿠버다이빙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아바타 수중 버전을 만들면 이럴 것 같다 싶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볼거리는 확실했어요. 바다속 장면들을 잡아줄 때면 그저 감탄이 나왔습니다. 너무 예뻐요. 너어어어어어무 아름다웠어요. 아쿠아맨 줄거리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속 장면이 환상적이었고, 줄거리는 초등학생도 따라갈 수 있는 단순한 히어로 탄생 설화였습니다. 아틀란티스의 여왕 아틀라나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신을 잃은 채 바닷가에 떠밀려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아틀라나 여왕이 니콜 키드만이라 시작부터 여신 느낌 충만했습니다. 여신을 여신 역에 캐스팅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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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라 줄거리 결말, 매즈 미켈슨 간지 폭발 킬러 액션 영화

    무중력 영화 : 넷플릭스 폴라 2019 매즈 미켈슨의 멋짐이 폭발하는 액션 영화를 봤어요. 존 윅 + 킹스맨을 묘하게 섞은 느낌입니다. 매즈 미켈슨은 기품이 있는데, 고용했던 회사는 키치(?) 스타일이라 해야 할까요. 대비가 재미납니다. 강렬하게 재미나게 보아서 이야기 중 초강력 스포가 있을 예정이니, 주의하세요. 폴라 주연배우는 매즈 미켈슨이고, 바네사 허진스, 캐서린 윈닉, 맷 루커스가 나옵니다. 저에게는 바이킹스 라게르사인 캐서린 윈닉이 팔색조 모델같은 모습을 선보여서 캐서린 윈닉의 예쁨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반면 프린세스 스위치에서 굉장히 예쁘게 나오던 바네사 허진스는 안 예쁘게 나옵니다... 이후 초강력 스포 주의 영화 폴라 줄거리 매즈 미켈슨은 블랙 카이저로 불리는 엄청난 킬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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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믹 블론드, 샤를리즈 테론의 묵직한 액션 영화

    무중력 영화 : 샤를리즈 테론 아토믹 블론드 샤를리즈 테론에 대한 충만한 팬심으로 봤습니다. 유머 1도 없이 묵직하고 현실적인 액션 영화라 인상적이었습니다. 액션이 처절해요. 반전 결말에 대한 강스포 있으니 주의하세요. 효과음도 별로 없는 사실적 액션 흔한 액션 영화처럼 대충 치는 척 하면 날라가고, 효과음으로 퍽퍽 이런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개싸움 하듯 싸웁니다. 샤를리즈 테론이 긴팔 긴 다리로 액션을 선보이는데, 시원시원합니다. 다만 샤를리즈 테론이 말랐다 보니 체급과 힘에서 밀리는데 그 부분은 도구를 이용해 처리합니다. 멋지고 근사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실제로 눈 앞에서 목숨걸고 싸우는 적을 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본 시리즈, 제이슨 스타뎀 액션 뺨 치는 격한 액션이에요. 몇몇 장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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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업 4 레볼루션, 댄스 공연을 보는 눈호강 영화

    무중력 영화 : 넷플릭스 스텝업4 레볼루션 스텝업 영화 줄거리는 다소 엉성하지만, 영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여러 번 등장하는 댄스 공연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스텝업4 레볼루션 줄거리 스텝업4 레볼루션의 간략한 줄거리는 유튜브 댄스 배틀에서 조회수 천만명을 돌파해 상금 10만 달러 (1억)을 받으려는 퍼포먼스 댄스 팀 몹 (플래시몹의 몹 같은 느낌)이 점차 사회적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것 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플래시몹처럼 갑자기 나타나 멋진 춤사위를 보이고 스르르 사라져 신비로운 댄스 팀이었으나, 마이애미 개발 문제 등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그것을 춤으로 표현합니다. 여자주인공 에밀리는 무용을 전공하여 무용수가 되는 것이 꿈인데 아버지는 부자 개발업자라 딸이 사업을 물려받기를 바랍니다. 에밀리는 사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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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라잇, 사랑에 빠진 킬러 커플

    무중력 영화 : 로맨스 액션 코미디 킬러 영화, 미스터 라잇 정신세계가 독특한 세계 최고의 킬러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정신 나간 여자와... 로맨스 액션 코미디는 제가 좋아하는 장르라 그런지, 넷플릭스에서 미스터 라잇을 켜고 보니 이전에 봤던 영화였어요. 미스터 라잇 결말은 기억이 안 나지만 대략적인 줄거리는 떠올랐습니다. 그래도 결말이 기억이 안 나고, 봤던 영화 또 보는 것을 좋아해서 크리스마스 연휴에 봤어요. 미스터 라잇 줄거리 (스포있슴) 킬러인 프란시스는 세계 최고의 킬러이나 죄없는 사람을 죽이는 것에 환멸을 느끼며, 의뢰인을 죽이기 시작합니다. 누군가를 죽여달라고 하는 것은 나쁜거니까요. 여주인공 마사는 바람을 피우고 당당히 세 명이서 잠자리를 하자며 요구하는 전남친과 헤어지고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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